오늘 친구에게 전화가 왔었다죠오..
"임싸야! 우리집 오븐샀다. 케이크 만들자!"
라고 하더군요오..제 친구와 저는 케이크 살 돈이 없어서,
늘 오븐이 있는 친구네 가서 만들어먹고는 했었죠오..
근데 그 친구가 학교에서 꽤 먼거리로 이사를 가서 케이크가 먹고싶던 참이었답니다아..
저희 학교에서 10분거리에 사는 그 친구가 오븐을 샀다고 했을때의 기쁨이란..
이제 돈 안주고 케이크 사먹을 수 있나보네요오..ㅜ.ㅡ(감동감동~)
체리파이랑 단호박찜도 실컷 만들어달래야지이~ >_<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