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파티 갔다오니라고 힘이들어 죽겠어요ㅠ.ㅜ

by jahasyume posted Nov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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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몽환에서 교복파티를 한다자나요?

그 소식을 들은 저와 제 친구들은 낑겨서 교복파티에 갔담니다.

참.. 엄하게 사람들이 많더군여..-_-;;

사람이 너무 많은것에 실망은 한 저와 제친구들..

오랜만에 교복도 입었겠다 이 기회가 넘넘 아까워서리..

이 기세를 몰아 홍대 클럽에 갔습니다..

8시쯤이라 그런시 저희가 첫 손님이더군여..

교복을입은 무데기의 학생들은 보더니 놀라워하는 사람들이라니..^-^

솔직히 너무 즐거웠습니다..당당히 학생증을 내보이며..

"저희 고등학생 아니예요!!"하고 외치면 술을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슬슬 모여들자 미친듯이 춤도 췄구여..

사람들이 저희를 보며 놀래는것은 정말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아..다시 신촌에 가는데 나이트 삐끼들이 정말 많이도 잡더 잡더군여..

"진짜 고등학생아니지? 교복파티 오려고 온거지?"

그곳에는 신기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걸스카웃트 교복, 베틀로얄 교복.사쿠라 교복.일본삘의 교복. 체욱복을 입고 온분도 있었어여..>_<

나중에 홍대의 클럽데이때도 또 교복을 입고 갈생각이람니다..

오랜만에 교복을 꺼내서 설레이는 맘으로 입는거..정말 최고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