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등축제 갔다왔어요'-'

다들아시죠? 김포공항에있는 잔디밭(?) 잔디공원이랬나; 어쨋든 거기서
중국등축제 하고있다는것을!
페이는 예전에 VJ특공대에서 TV로보고 ' 와 멋지다;ㅁ; ' 했는데
(그때는 부산에서 하고있었었데요) 서울에서도 열리는것이었어요(!)
큰언니가 앨범정리를해주다가 요근래 10년동안 사진이 한장도없다는걸알아채고;
불쌍한마음에 언니남자친구 + 친구 + 저; 해서 같이 놀러가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갔다왔어요>_<

우오오오오/// 역시 TV에서보던대로 번쩍번쩍 멋지구리구리하더군요+_+
10m짜리의 용도있고 공작새도 있고 봉황도있고 공룡;도 있고
중국의 무슨 신들도있고 (재물신도있고 오래살게해주는신도있고 여러가지;)
저희언니는 돈이좋다고-_- 재물신앞에서 포즈잡고 사진찍었답니다;
저희언니의 관계자들;이 모두 같은외대중국어과에다가 다들 중국을 한번씩
갔다가온사람들이라 중국노래나오면 괜히 무슨말이냐고 물어보기도하고
읽어보라고하기도하고 자기들이 글읽기도하고; (읽을때 옆에아줌마가 깜짝하고 언니를쳐다보더라는;)
또 언니친구는 중국가서너무많이봐서; 그냥그냥 쓰-윽 훑어보기만했다는;

그치만 뭐니뭐니해도 가장멋졌던건 중국의 빠수기예단+_+ (맞나;)
최소10살부터 18살까지의 아이들로 이뤄워져있는데요.
대시간마다 하나봐요. 저희는 7시껄봤는데 어찌나사람들이 많이몰리던지;
어떤 라인안까지의 사람들은 다 앉게했는데 키도 작은페이는; 앞에 앉은키가
큰 아저씨들3명때문에; 무릎꿇고 조금서서 뒤에사람들눈치보면서 슬금슬금 봤는데;

다리 썩는줄알았습니다=_= 피안통해서; 그치만 보기위해서는(!) ;ㅁ;

처음에는 그.. 뭐더라; 이름은 까먹었는데 가면을쓰고있다가 휙바뀌고 휙바뀌는거 있잖아요.
꼬마애가 나와서 그걸 했는데 와- 정말 신기했어요+_+
그리고 다들 아시다싶이 그 어린이들의 엉덩이가 목이 붙고; 다리가 일자로 올라가고;
발바닥이 머리에닿는; 그런동작들은 기본으로깔려서 이런저런걸 보여줬어요;
맨마지막에는 봉을두개세워놓고 번쩍번쩍 파란옷을입은 남자애들이
두명씩 다다다다다닥 올라가서 이런저런 걸 보여주기도하고;
팔힘, 엄청세더라구요=_=;;  은근히 잘생긴남자애들도많았다는; [이인간;]

어쨋든 말로설명하기는 너무어렵구요 시간이되시는분들은 직접가보세요(!)
11월 30일까지라고했는데..
가서 사진도많이찍고 맛있는것도먹고. 무엇보다 지하철과 버스비빼면 돈나간게 하나도없다는; 으흐흐;
(돈내고 표끊고들어가야하는데 그것도 언니친구가 다 내주고;)

아, 정말 오랜만에 즐거웠어요♡
근데 걱정되는건; 사진이 좀 이상하게나올것같아서; 과연 앨범에끼게될련지;
[버-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