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요, 며칠전에 학생부 선생한테 딱걸려서
머리 잘랐거든요-_ㅠ
[ 미용실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 ]
근데 저희 학교가 층내면 안되고 귀밑 4cm 일자 머리여야 하거든요;
제 머리가 어깨 닿을듯 말듯한 단발이었는데,
일자로 잘렸죠;;
거울 볼때마다 자살 충동이 일어나요;
너무 짧아서 손도 못대겠어요-_ㅠ
죽고 싶어요;;
2002.10.04 12:36
으음, 나 죽고 싶어요.
조회 수 1294 추천 수 1 댓글 12
나요, 며칠전에 학생부 선생한테 딱걸려서
머리 잘랐거든요-_ㅠ
[ 미용실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 ]
근데 저희 학교가 층내면 안되고 귀밑 4cm 일자 머리여야 하거든요;
제 머리가 어깨 닿을듯 말듯한 단발이었는데,
일자로 잘렸죠;;
거울 볼때마다 자살 충동이 일어나요;
너무 짧아서 손도 못대겠어요-_ㅠ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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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학교 다니려면 머리가 항상 짧아야 하다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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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런... 제 친구는 예전에 껌씹다가 걸려서 따악! 정수리 한가운데 눌렸었던 적이 있는데..
껌이 절대로 안 떨어져서 땜빵처럼 머릴 잘라냈던 기억이 있어요.. 여자에게 머리는 생명인데...
애나님.. 그래도 조금만 참고 단백질 식품 많이 드세요.. 콩가루랑 우유랑이 캡이예요.. 거울보지 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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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학교때도 비슷했는데.. 다만 우리는 컷트가 허용이 안되서
머리가 어깨까지 닫는건 봐줘도 컷트치면 하키스틱으로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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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헉..아직도 그런학교가 있다니...
힘내시길 바래요;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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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안나 힘네~ 아직 두발자유가 안됬구나
머 두발자유라고 해도.. 어깨까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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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사람들이 학생의 마음은 허벌나게 몰라주죠...
그러고도 선생님인걸까요...? 유치원 선생님이 중,고등학교 선생보다
훨씬 존경스럽습니다...유치원 선생님, 얼마나 따뜻합니까...최대한
거기에 반만 닮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에휴~-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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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제가 중학생일 적...저희 학교는 귀밑 3cm를 교칙으로 아주 엄하게 단속했었죠..
저는 교묘하게 층을 쳐서 촌스러움을 탈피했었답니다;
원래 머리숯이 얼마 없어서 층을 치나 안치나 거기서 거기예요-_-;
저도 며칠전에 앞머리 자른 이후로....남들 머리자른 다는 얘기만 들어도 번쩍번쩍 합니다;
계란, 우유가 최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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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는 5cm; 아아 =ㅁ= 슬프시겠어요;;; 이;일자머리=_=;;;;
[ 전 얼굴이 이~따만큼커서 일자머리하면 정말;;;;;;; ]
=ㅁ= 흑흑; 힘내요;; 몇주후면 다시 자랄꺼예요 +ㅁ+!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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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도 3cm...하키스틱은 참;;; 지금은 3학년이라 그런지 별로 터치(;;)를 안하지만
1학년 2학년때는 많이 걸린 기억이...야한생각을 하면 빨리 긴다던가(퍽)
그래도 죽지는 마세요;;(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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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저는.. 남학생이라서 그런 참 기분을 이해 못하지만..
저도 머리 짧게.. ㅡㅡ;; 거의 영화 친구에 나오는 그런정도의 머리를 하고
거리를 돌아댕겼슴다.. ㅡㅡ;;
제 생각에는요.. ^^;; 거기서 머리를 다른 어떠한 도구나.. 조금더 머리를 손보셔서
짧은 머리를 이쁘게 해서 다니는게 좋으실꺼 같네요.. ^^;;
삔이마 머리띠.. ㅡㅡ;;
더 이상하게 보이시면 부디 저의 머리카락을 뜯어서(!) 가발을..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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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렇게 잡는다는 게 ... =ㅅ=
.... 3cm에서 4cm면 늘어난 것도 없어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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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는...길이 자유인데;;;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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