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교복이..입고싶다..

by 모닝딸 posted Sep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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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학생이긴..하지만..

실습..나와서.. 두달간.. 일해보고..

지금은.. 쉬는기간...

길거리에 교복입은..애들을 보면서 내가 중얼거린말..

나도 교복입고 싶다..

난.. 학교 다니는게 싫었다..

교복도 빨리 벗고 싶었다..

근데 이기..무신?

어른들이 하는말은..다 맞나보다..ㅠ.ㅠ

으아~ 교복입고 싶다..

입고 싶어도..입을..날이 얼마 안남았다..

진짜.. 학교가 좋다는걸.. 새삼..지금에 와서야 알다니..

실습기간동안에.. 많은것을..느꼈다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것과..

내가 하는일에 책임을..져아 한다는것..

그리고 누구의 도움없이 나혼자 해야한다는..것..

정말.. 두달간이기는..했지만..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ㅠ.ㅠ

얼마 안남은..학창..시절..최대한..즐겁게 지내야겠다고.

맘먹었다............

으흑......  친구들이 보고싶다..

학교로 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