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참 오랜만에 하나 쓰고 가는군요.


그나저나 민족 최대명절 추석 연휴 콤보가 발동 되었는데..

이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는지 가족들이 저만 놔두고 놀러간다는군요.

집 잘 지키라나.. 하, 이거 자동으로 경찰서에 신고까지 해주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듯.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제가 좋아하는 '그녀'가 마찬가지로 추석때 아무데도 안 간다는 사실!

이번 기회에 따로 좀 만나볼까.. 도 싶지만 본인이 작업쪽에는 무지한 관계로

만나서 뭐하고 시간을 때울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잠시 질문, 보통 데이트.. 라고 하면 어딜 가는게 정석입니까?

댓글에 혹여 정보가 있다면 직접 실행 후 반응이 좋으면 아이디어 주신분께

소정의 선물 이벤트를 열 가능성 0.00000374937% 정도 됩니다.

반응이 안 좋으면.. ..... 뭐, 저와 개인면담 좀 해야겠죠 ㅡㅡ;

아싸.. 이놈의 글이 쓰다보니 작업 일지로 빠질라고 하네. 그만두자 ;;


흠흠 ;;

저처럼 추석보내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