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일본 TV에서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른다.
보아의 소속사측은 “보아가 10월11일 일본 아사히 TV를 통해 방영되는 ‘이브의 모든것’ 주제곡을 부른다”고 밝혔다.
보아가 부를 드라마 주제곡은 ‘주얼송’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에이벡스사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보아는 그동안 일본에서 여러 곡을 발표했지만 한국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노래에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보아는 “ ‘이브의 모든 것’이 한국에서 방송될 때 보지 못했지만 큰 인기를 모았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 “일본 전역에 방송되는 첫 한국 드라마인 만큼 좋은 시청률을 올리도록 노래로 돕겠다”고 말했다.
보아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보이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와 듀엣곡 ‘Flying without wings’ 녹음작업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해 23일부터 국내에서 2.5집 스페셜 앨범 ‘미라클’의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