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

by 모닝딸 posted Sep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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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초기때.. 찝적..대던..선생님들..

새로오는..실습생들한테도 무지 찝적..댄다..

근데.. 그 마수(?)에 내칭구가 빠졌버렸다..ㅠ.ㅠ

오널.. 들어오면서 개가 하는말..

나 방과쌤이랑..사겨!

집앞에도 찾아오고..오늘은.. 데이트 하기로 해써..조케찌?

참내.. 황당해서리..

그인간..울집앞에도 온적있고.. 데이트 신청한적도 있다..

할려다..말았음..개가 하도 그인간을..조아해서리..

개는.. 주위칭구들의 부러움을..산다며 좋아했지만..

참내..가여운것.. 울병원직원들이 제일..싫어하는..

사람..1순위가.. 그넘인데... 참내..우물안..개구리구먼...ㅡㅡ;

개는... 저녁에 오기때문에 그넘과 여자들의염문은..죽어도 모를꺼다..

나도 몰랐기 때문에..깜빡하면..넘어갈뻔..했음..ㅡㅡ;;

그치만..나는..그쌤보단..간호사 쌤을..쪼매 더 좋아했었기에..

다행히 그 마수(?)에선..벗어났지만..

이 가엾은..어린양은.. 고대로... 그넘이 쳐놓은..덫에(?)

빠져버렸다.. 아구구.. 움메.. 어쩜..좋다냐..

나랑..같이 댕기는... 언니도..그넘..조타고..난리 브루스를..추더니..

사귄다는..그말에.. 냉큼..맘돌렸다..

내가 죽어라..그놈 나쁜놈이다 할땐..안듣더니...

아구.. 구.. 맘같아선.. 잡아다놓고.. 그넘은..안돼!!

하고 싶지만.. 내 과거(?)를...기억해 내고 싶지도 않고..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치만.. 내 절차를...아니..그보다 더한..절차를..밟게 될지도..

모르는데..그대로 지켜봐야하다니..

무엇보다도..그넘..잘되는꼴..못봐!!

속터진다..♨

왜 하필..그놈이야..대체...!!

세상에 널린게 남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