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고의 아이들스타인 아무로 나미에(25)가 4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온다.
아무로 나미에가 내한하는 이유는 곧 발매될 새 음반의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이다. 아무로 나미에의 새 뮤직비디오는 국내 CF 제작사인 선우프로덕션이 맡아 제작한다.
아무로 나미에측은 선우프로덕션의 전략적 제휴업체인 일본 아오이프로덕션 의 주선으로 이같이 한국 제작진과 작업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한국에 체류하는 4일 동안 세트와 야외 촬영장을 오가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곡은 흥겨운 리듬의 댄스곡이어서 그녀는 4명의 댄서와 함께 감각적이면서도 화려한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무로 나미에의 이번 방한은 그동안 여러 차례 내한설이 나돌았으나 번번이 무산됐기 때문에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는 우타다 히카루,하마자키 아유미 등이 인기를 끌기 전부터 하이틴 열풍을 이끈 아시아스타로 국내에도 적잖은 팬들이 있어 그동안 여러 기획사들의 합작 프로젝트 제의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00년 9월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엄정화 등과 공연을 갖기로 했다가 무산됐으며,지난 5월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앞 평화의공원에서 펼쳐질 전야행사에 출연할 일본측 가수로도 그녀가 섭외 1순위로 거론됐었다. 하지만 매번 그녀의 방한 프로젝트는 소리만 요란하다가 백지화되곤 해 이번 방문에 쏠리는 팬들의 관심은 더욱 각별하다.
선우프로덕션측은 그녀의 입국 때부터 언론의 뜨거운 취재 경쟁으로 혹시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극비 입국,극비 촬영’의 원칙을 정해놓았다. 현재 4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상황에 따라 스케줄이 바뀔 수 있고,내한 후 구체적인 일정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측은 한국 매스컴의 취재 경쟁을 자제시켜달라고 선우측에 이미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 때문에 그녀의 한국 내 행보는 은밀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7년 일본 오키나와 태생인 아무로 나미에는 이국적인 마스크와 가녀린 몸매,그리고 가창력까지 겸비해 일본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92년 여름 14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후 일본 열도 최고의 스타로 부상해 96년에는 일본 가요 대상에서 아티스트상,싱글상,우수콘서트상,대상 등 4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96년 발표한 2집 앨범 ‘SWEET 19 BLUSE’는 4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최연소 최다 앨범 판매,최단 기간 최다 판매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97년 콘서트에서 하루 35만명이라는 일본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77년 한국 제주도 태생인 나미혜는 이국적인 마스크와 가녀린 몸매, 그리고 가창력까지 겸비해 한국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92년 여름 14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후 한반도 최고의 스타로 부상해 96년에는 가요 대상에서 아티스트상,음반상,우수콘서트상,대상 등 4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이 정도네요..(제..제주도..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