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엄마께서 어디선가 2통씩 얻어오신 아침의쥬스, 오렌지와 포도쥬스+_+
특히 그중 다른곳의 포도쥬스와는 다르게 마셨을때 입안이 꺼끌거리지않더군요;
포도쥬스마실때는, 컵이없어서 사발에다가 부어마시기도하면서-_-;
여하튼 열심히열심히 마셔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시한번 컵에따라서 포도쥬스를마시는데..
느낌이 약간 이상하더군요. 그냥 부드럽게 꿀떡꿀떡 넘어가야할 이놈이
약간 톡 쏘는데.. 혀에서 판타지를 일으키는듯한느낌a
마치 탄산음료같이..
' 어, 왜이러지? 원래 안이랬는데.. '
하지만 맛에는 전-혀 지장이없었기에 맛있다면서 한통 다 마셨을무렵..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포도쥬스가 싱크대에 꺼내져있더군요.
화딱지가나서-_- ' 아씨, 누가 냉장고에 안넣고 꺼내놨어! ' 라고 외치면서
다시한번 한잔마시고; 냉장고에 넣었는데..
언니왈 " 어, 그게 맛 이상하던데.. 상한거아냐? "
더불어 큰언니왈 " 아, 맞다. 그거 상했어- "
....... =_=
탄산음료가 되어버린 포도쥬스는.. 이미 상한것이었습니다-_ㅠ
그런줄도모르고 탄산음료가 되어버렸을때부터 15컵은 더 마셨는데..
다행스럽게도 페이의 건강한몸땡이는 무사했지만;;
우리모두, 포도쥬스가 탄산음료가 되었을때는 조심합시다;ㅁ;
탄산음료의 , 포도주스라 , ,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