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SHI no romance

by 다나에☆ posted Aug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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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줬습니다-ㅁ-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더군요.
구부러지기까지 하고 나자, 열받은 나에씨.
결국은 우산을 버리고 걸어왔습니다!

속옷까지 다 젖었더라구요.;
정말 강력한 태풍입니다.

피곤해 죽겠는데, 곧 치과가야된다네요;ㅁ;
교정기를 달고 있는지라.

다른 분들은<-이경우엔 사회인.
비오는 날엔 우울한 생각이 든다는데,
저같은 사람들은<-이경우엔 학생.
신발 젖을 생각에 골치가 팍 썩죠.
좀 머리 굴리는 학생들은 신발과 양말을 챙겨가지만,
저같은 돌 학생은,
우산을 버립니다...(마구 웃기)

재해는 더이상 안났으면 하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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