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오늘 네멋대로 해라 보셨나요?
마지막 장면에서 그만 울컥해버렸답니다.. ㅠㅠ
원래 드라마보고 우는 사람이 아닌데,,
그냥 양동근이 신구아저씨 부여잡고
"왜 이렇게 차가워,,"라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우는데,,
이쒸~! 왜 눈에서 콧물이 나는걸까요..?
원래 드라마에선 죽는 장면이라던지..
주인공이 몹쓸 병에 걸려서 괴로워하는 장면은 잘 등장하지만
그렇게 감정이 동화된 적은 별로 없던거 같은데..
복수가 경한테 자기 병 얘기하고 난 후에
미래가 복수 좀 잘 챙기라 하는데..
경이 자기는 복수한테 간호사가 아니라 여자친구이고 싶다고 할때
순간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음,, 제가 진짜 아프다면 주위에서 걱정해주는것도 고맙지만
자기를 그냥 예전처럼 대해주는게 진정 바라는것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헉! 드라마 감상평은 엠비시 드라마홈페이지 가서 써야하는데...
모두들 돌 던지지 마세요
그냥 제 감정을 오늘 드라마 보신 분들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
그럼,,, 울부짓던 복수는 뭐가 되지..?? 벙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