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어김없이 힘든 병원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따라.. 아침부터 기분이 조터라고요..
그래서 계속..웃으면서 일해써여..
오늘 따라..진짜루.. 기분좋은 일이 많더라고요..
제가 조아하던 쌤과도..애기도 마니하고..
밥도 같이 먹었고.. (꺄아악~~~♡)
평소에 친하던 환자아찌..퇴원하신다길래 배웅하는데..
맛난거랑.. 선물 주고 가셨어요.. 크흐흑..
그치만..기분은..째졌다는.. ^ㅡ^
또.. 먼일땜시 사이가 서먹했던..쌤과도...
다시 예전처럼..농담따먹기 (?) 하면서 친해져서..
넘 조았죠... 집에오는 길에..갑자기 중딩친구가 연락해서..
함 만나자네요.. 맛난거 사준다고..오메 @.@
정말..기분째져서 컴터키는데...
전화가..~~~ 받았죠..모르는 목소리..
"아 안녕하세요.. 전에 학교앞에서 포토모델 할생각없냐고..
물은 사람인데요.."
아아~~~ 갑자기 생각난..
그땐..무심코 재밌겠다..한번 해보죠..했었는데..
토요일날 시간되면 오라는데..
버벅대다가.. 병원땜시 못갈거 같다고 했는데..
시간 되면..꼭 와달라고.. 금요일까지 연락달라는데..
헥쑤? 이게 머시여??
울엄니 아빠는..빨리 하라고 난리고..ㅡㅡ;;;;
괜히..가따가.. 학원다니라고 한다는지..
모델하게 해줄테니.. 머..배우라든지..
그런거 시킬까.. 좀.. 그러네요..
괜히.. 기대했다가..실망하기도 싫고..
꼭.. 해보고픈 직업도 따로있고..
아씨.. 거듭 행운이 계속 되니까..
이상해요.. 내일은..불운이 한가득 오는건 아닌지...
아아악~~~~~~~~~~~~~~~~~~~~~ 해야되는건가..
아아악~~~~~~~~~~~~~~~~~~~~~ 말아야되는건가........ㅠ.ㅠ
근데 포토모델 권유를 받으셨다면....................................... 사진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