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보내고 왔습니다....

by funnygirl posted Aug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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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유학을 가게 됐어요...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친구가 갔습니다... 정말로 친한 친군데..

눈물이 워낙없는 저인데..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더군요..

친구를 보내고도.. 눈물이 나더군요..

마음 한구석이 허전 할뿐입니다..

친했던 친구인데.. 정말 걱정이 되네요..

그친구생각만하면.. 목이 메이네요..

공항에 가기전까지는 실감이 전혀안낫는데..

이제는.. 조금 실감이 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