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파일검색 서비스를 중지당한 소리바다의 매각인수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음반사인 대영에이브이와 예당 등이 최근 소리바다를 인수하는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영에이브이는 소리바다 인수설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예당측은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대영에이브이는 소리바다의 높은 인지도는 물론 휴대전화 벨소리 등 첨단 서비스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바다의 매각 및 인수는 이달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음악 없이 못산다. 소리바다 내버려둬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비스가 중단된 ‘소리바다’를 살리기 위한 응원가가 만들어져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MP3 파일 형태로 유포되고 있는 이 노래는 작곡가 엄승주씨가 작사·작곡을 하고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한국음반협회의 소리바다 폐쇄를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음반시장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것은 소리바다 책임이 아니라 음반사들의 책임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3분20여초간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소리바다 살리기 응원가는 “소리바다 때메(때문에) 음반시장 불황이래,무슨 소리냐,니네(음반사)들이 만든 음반 쓰레기들 만원 값어치나 하는 거냐”라고 기존 음반사들을 강하게 비난한다.
/연합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음반사인 대영에이브이와 예당 등이 최근 소리바다를 인수하는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영에이브이는 소리바다 인수설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예당측은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대영에이브이는 소리바다의 높은 인지도는 물론 휴대전화 벨소리 등 첨단 서비스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바다의 매각 및 인수는 이달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음악 없이 못산다. 소리바다 내버려둬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비스가 중단된 ‘소리바다’를 살리기 위한 응원가가 만들어져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MP3 파일 형태로 유포되고 있는 이 노래는 작곡가 엄승주씨가 작사·작곡을 하고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한국음반협회의 소리바다 폐쇄를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음반시장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것은 소리바다 책임이 아니라 음반사들의 책임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3분20여초간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소리바다 살리기 응원가는 “소리바다 때메(때문에) 음반시장 불황이래,무슨 소리냐,니네(음반사)들이 만든 음반 쓰레기들 만원 값어치나 하는 거냐”라고 기존 음반사들을 강하게 비난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