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만드는 사람도 일종의 창작자인 만큼 돈주고 들으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그러기 전에 다음과 같은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1. 한곡한곡 값을 지불하라는 것인만큼 지금 엘범처럼 팔아서는 안됩니다.
한곡 좋아서 10곡도 넘는 엘범을 산다는 것은 일종의 끼워팔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싱글 수준을 넘어서 한 곡 한 곡 살 수 있게 해야합니다.
2. 각종 일본음악 등, 외국음악을
여과없이 국내에서 쉽게, 그리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일본음악이나 관련 제품을 구하는 것은 아직 국내의 문이 많이 열리지 않은 관계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 뿐인데 업체가 적은 만큼 일본에서 파는 현지가격보다 훨씬 비쌉니다.
우리 음악 보호차원에서 문을 늦게 연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저작권을 인정받고 싶은 만큼 어느 음악이라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선택은 소비자인 우리가 합니다.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것은 저작권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작곡자의 몫입니다.
3. mp3 플레이어를 산 사람들에게 기계가격을 보상 해주거나
편리하게 모든 음악을 일정한 가격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야합니다.
국내산업을 발전차원으로 mp3 플레이어 팔아먹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mp3 가 불법이다,
혹은 구하기 어렵게 하는 것은 정부가 사기를 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그래도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것은..
음악하시는 분들이 mp3는 CD보다(wav 파일)에서 가청범위에 속하지 않는 부분을 자른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mp3 보다 CD를 들어야 한다.. 라고 하면서 왜 이제와서 mp3 파일의 배포를 막는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몸으로 느껴지는 고음질 버젼을 듣기위해서는 CD를 사면 되는 일이 아닙니까. mp3 때문에 음반시장이 위축되었다는 말은 어찌보면 자가당착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바다가 없어지며는,,,
우리같은 학생은 음악을 듣지말란 이야기///
한달용돈이 또래보다 꽤 많은 나도 한달에 4장정도밖에 못사고 학생이 한달용돈 달달털어 음반 4장 사는것은 자살행위이랍니다.
게다가 잡지도 사고 책, 문제집 사고 우리에게도 먹을권리가 있기때문에 먹을것사고... 하면 한달용돈 5만원은 눈깜짝할사이에 써 버린다는 사실!!!
그리고 소리바다는 처벌하면서 왜 벅스나 맥스같은대는 처벌안할까요?
다운로드때문일까?
그럼 벅스나 맥스는 MP3 파일을 사서 들려주나?
게내들도 알게보르게 소리바다를 애용할지도...
소리바다를 없에버리면 우리는 멀하라그?
일본처럼 mp3를 판매하라고 할껀가?
ㅋㅋㅋㅋ 웃기네~
공자에 길들여진 우리나라사람들이 한곡에 1000원 이상주고 mp3파일을 살까요?
싱글도 안사는데ㅋㅋㅋ
그리고 Firecreast님 말씀처럼 wav파일에서 가청부분(말 그대로 들리는 부분!!! 그래서 wav파일보다 mp3파일이 더 크기가 작은것이죠)만 짤라서 만든거라 별 문제 안된다그 할땐 언재그...
이렇게 마녀사냥 식으로 소리바다를 잡는다면 우리 네티즌들도 어떻게 대응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이제 우리나라 가수 음반은 안사고 외국넘들 씨디만 살지도...
져도 그럴꺼구요!!!(◀원래 가요는 TV에 나오는것만 듣고 CD는 외국넘껏만 사는넘!!!고로 가요씨디가 집에 한장도 없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