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책을 한 권 추천하고자 열심히, 책 안의 내용을 한 편 써가며 열심히
지음아이 최초, 최고로 긴 글을 쓰고 있었는데 어헉 ㅠ.ㅠ 글쓰기 버튼을
누르자마자 보이는, 절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이름을 쓰셔야 합니다'
이렇게 허무하고 허무할 수가... 인생은 헛된 것이라지만 씁슬하군요... -_-
암튼 이윤기 님께서 쓰신 '어른의 학교' 강력추천 합니다.
요즘 넘쳐나는 드라마, 영화, 음악으로 눈과 귀가 쉴 새 없이 돌아가도
모자라기에 책읽기는 손 놓은지 어언 수개월..... 이제는 책을 펴도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동생이 학교서 빌려온 몇가지 책들을 쑤셔보던중
표지도 깔끔하고 글씨도 그리 작지 않은 것이(맘에 듬) 괜찮을 듯 하여
들추어 보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더군요.
그래서 지음아이 식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가을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 요즘은 에어컨 틀어놓은 곳이 많으니 더 읽기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이의 생각과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 Home에서 보니 사진란의 첫머리들을 얼핏 보고 좀 에로사이트 같다는 생각을...
다 읽고나서 책방에 있으면 빌려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