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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강의 그룹, SMAP의 맴버 草なぎ剛(쿠사나기 쯔요시, 27)가 우리 나라에서 정식으로 데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초난강]이라는 프로를 통해, 한국 사랑과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뽑내고 있는 그가, 한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쿠사나기는 평소 부드러운 얼굴과 상냥한 성격 그리고 수줍어 하는 미소 등이 매력인 "좋은 사람"의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SMAP의 멤버이다. 그는 "한국에서 슈퍼스타가 된다" 라는 주제로 시작한 [초난강] 이라는 심야 방송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 우리나라에도 몇차례 촬영을 하러 오고, 콘서트에서도 솔로 무대에서 한국 말로 노래를 하고, 또한 어떤 방송에 나가도, 한국말을 사용하거나,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 나라에 대한 애정과, 그의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싱글은 그의 그러한 한국에 대한 열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싱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일본에서는 6월 26일, 한국에서는 7월 중순중에 발매되는 이번 솔로 데뷔 싱글은, 모닝무스메의 프로듀서 つんく(쯩쿠) 작사 작곡인 곡으로, 여름을 맞아 신나고 잼있는 노래를 선보일듯. 또한 제목도, 「愛の唄~チョンマル サランヘヨ~」(사랑의 노래 ~ 정말 사랑해요)라고 일본어 한국어를 모두 사용, 더욱 친근감을 줄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쯩쿠가 작사한 곡을 쿠사나기 자신이 직접 번역, 한국어로 부른 다고 해, 한국팬들에겐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얼마전 V6가 한국의 슈와 함께 듀엣곡을 발표 하긴 했지만, 일본인 가수가 솔로로써는 최초로, 순수 한국말 싱글을 양국에서 발매하기는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싱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한국말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방송공사의 감사장까지 받기도 한 쿠사나기는, 이번 한국어 싱글 발표가 그에게 있어서도, 최대의 이벤트이자, 기쁜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때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순수한 한국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이번 싱글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처음으로 츠요시가 나오는 드라마 "맛있는 관계"를 봤는데 (카라사와 토시아키, 나카야마 미호 주연) 츠요시도 멋진 조연으로 나왔어요.
SMAP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