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타까운 김선우선수!!!1이닝3실점 방어율6.39

오늘 보스턴 레드 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보스턴의 선발은 아메리칸 최고의 투수라 불리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였죠.시애틀은 작년에 다저스에서 선발로 뛰었던 제임스 볼드윈이었습니다.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시애틀 강타선을 8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팀은10:1로 크게 앞서게 되었고 9회말에 우리나라의 김선우 선수가 나왔습니다.보신분들도 계시겠죠?^^제가 엄청떨리더군요.첫타자가 존 올러루드였는데 안타를 맞았고 다음타자 카를로스 기옌에게는 BB를 허용하더군요.어찌나 안타깝던지 무사 1,2루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마이크 카메론에게 3루타를 맞으며 2실점.렐러포드의 2루땅볼때 카메론이 홈인해서 1실점을 했습니다.다음타자 벤데이비스는 삼진.루이스 우게토는 2루 땅볼로 경기가 끝이 나긴 났습니다.10:4보스턴의 승리였습니다.하지만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방어율은6.39까지 올라가고 말았습니다.김선우선수는 박찬호나 김병현같은 확실한 메이져리거가 아닙니다.시한부 생활인거죠.보스턴의 더스틴 허만슨투수의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선수죠.더스틴 허만슨이 복귀를 한다면 김선우선수는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될지도 모릅니다.그럴 가능성이 오늘 일로 인해 더욱 커지고 말았습니다.또 한명의 풀타임 메이져리거를 바라던 저로서는 정말 안타까운 경기를 보고 말았습니다.오늘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