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벚꽃 놀이 갔다왔습니다..^_________________^

그랬구나... ㅡㅡ;
서둘러도 벚꽃이 지금쯤은 비가와서 마니 졌겠지?

음... 오늘은 쉬는 토요일이다.
근데 기분나쁘게 비가온다.
딴때 휴일같으면  하루 왠종일 잠자기 바빴는데...
잠이 안온다. 어제 밤을 꼴딱새고 이케 또 회사에 나왔다.
진절머리나는 회사도 이번달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지... 괜스레 우울하다.

아무래도 혼자 노는 연습을 해야겠다.
내가 회사에 다닐땐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 가족들을 외면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시간이 남는다고 괜스레 놀아주라고 떼를 쓰는 양도 우습겠지?

오늘은 이왕 회사에 왔으니, 남은 일좀 하고 가야겠다.
공부 열쒸미 하고, 네 말처럼 좋은 결과 있길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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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벚꽃 사진이 있는데..그걸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벚꽃 놀이 다녀왔습니다...
>
>여의도 윤중로로 갔는데..지하철 역부터 만원이더군요..
>사람에 치이며 지하철 역을 빠져나와서 거리에 펴 있는
>벚꽃들을 보니..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도 찍고 머리속에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
>여러분들도 벚꽃지기전에..다음주면 다 질텐데..
>빨리 서둘러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