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질것이 터졌네요...;;;

용산전자상가...

물건 사러온 고객한테 욕하며, 맞아볼래라며 위협하면서 구매강요하는 행위들...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용산에서 절대 전자제품사지 마라하는 불문율은 익히 알고 계셨을테지만...(전부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죠..;;)

드디어 메인뉴스에까지 등장하네요.
제품사러 와주세요.라고 해야 할판에 물건사러 온 사람한테 하는 짓이란...

가격 물어보고 안 살것 같으면, 너 물건사려고 물어본거 아니냐?하며 위협하기까지...;;

용산전사상가 가뜩이나 손님줄어서 고민이라데, 불난집에 부채질한 꼴이네요...

암튼 대한민국이 아무리 사기공화국이라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유통마진으로 원가의 네다섯배를 받아 쳐먹질 않나,
비싸야 잘팔린다는 고가 마케팅.

정말 이번 용산사건뿐만이 아니라, 장사해서 물건파는 분들 정신상태부터 고쳐야 할 듯 싶습니다.

청바지부터 시작해서 기름, 분유, 아동복, 자동차 등등 세계에서 가장 비싼가격에 사야만 하는 물건들이 너무나 많은 대한민국이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