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닥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특별히 배가 굉장히 아픈건 아닌데
온 몸에 힘은 없고 설사는 계속 나고
결국 일 하는데도 비척비척

부장님이 사장님한테 말씀 드릴테니까 좀 쉬라고 하지만
사장님 성격상 뭐라고 할것도 같고
또 괜히 별거 아닌 일에 동정 받기 싫어서 그냥 일 했지요.
스트레스 받아서 열을 내면 상태가 더 심해지길래
평상심 유지에 굉장히 힘 썼습니다.

요즘 읽는 책 중에 'MBA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경영학 수업' 이라는 책을 읽는데
어렵지 않고 소설 같은 구성으로 되있어서
정말 빠르게 읽혀나가네요.
하루만에 반절은 읽고 오늘 아마 다 읽을 듯 싶네요.
이렇게 지식을 쌓는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왠지 모든 사람이 나를 바보 취급 한다고 느껴져요.
그냥 느끼는거죠.
원래 사회라는게 자기보다 못 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는거라지만
바보 취급은 참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별 필요는 없지만 취미 삼아서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고등학교때 안 했던 그냥 이것저것이요.
수능을 볼 생각은 없지만 그냥 지식을 쌓고 싶어요.
바보 취급 당하기 싫어요.

요즘은 히어로즈를 다시 보고 있어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를 보고 있었지만
이거 보니까 받아볼 생각도 안 나네요.
재밌어요.

히트 더 소울 6
아... 스토리모드를 A이상으로 깨야지만
전 캐릭터가 풀리는데
게임은 겁니 어렵고
하다가 사도 야스토라랑 간텐바인이랑 대결 하는데
사도는 제가 굉장히 쓰기 힘들어 하는 캐릭이라 절대 깨지지 않길래
그냥 인터넷에서 세이브 파일 받았습니다.

남은 분량 다 보고 책이나 읽고 자야겠어요.
설마 내일도 오늘처럼 힘들진 않겠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