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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3이라서
뭐랄까. 뭐가 뭔지 모르고 내 장래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음. 의견좀 주셨으면 해서요.
저는 아무래도 집안이 좀 그렇다하다보니깐. 취업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4년 대학 나오는 것 보다 2년 열심히 해서 자격증 갖고 취업을 하려고요
딱히 실력도 4년대학 실력은 아니고, 어머니는 지방엔 보내지 않겠다고 하시고(돈이 더 들고해서)
어영부영해서 지망갈거면 전문대에서 열심히 하라는 소리도 있고,

원래 과를 정할때.  본인의  희망을 선택한다고 하지만
제가 일어를 6년 정도 공부해서 깊이 파고들어서 공부해도 절대 지루해 하지않고
정말 좋아하니깐, 지금까지 분명 일어과를 가서 공부를 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통,번역이 제일 하고 싶은데.  돈을 얼마나 벌을지
아마 100만원도 안되리라 생각해서,
일어는 혼자 공부하되 새로운 과를 지원해서 뭔가 기술도 배워보자는 차원에서
전혀 다른 사이버해킹보안과를 썼습니다
이 학교만큼은 해킹보안과가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알만한 분은 어디학교 인지 아시겠지만.
학교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이 과 만큼은 취업이 정말 괜찮다고 해서, 어려운 일이니 하니 열심히 배워두면
분명 도움이 될것 같고, 아마 취업쪽에서 돈도, 번역일보다는 많이 받을듯한데

전자의 일어쪽으로 가야할지 후자쪽으로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 입니다.
물론 면접을 보면 거의 붙어 주는 쪽이라, 해킹보안과는 붙었다 하지만, 정시에 도전을 하려고 하거든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고해서)

유한전문대나 가천길대쪽에 일어과를 생각하고 있지만
개인취미지만,
역시 뭔가 새로 배우는 쪽에 돈을 더 많이 번다는 해킹보안과를 가야할지
(컴터 썩 잘하는게 아니고, 엄청 어렵다는 공포감에다가.좀 불안하긴 하지만...)
일어쪽에 딱히 학교가서도 실력이 많이 늘것 같다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하는게 좀더
많이 성장하리라 생각하거든요.

사회경험을 하시는 분들께선 또는 혹시 이런 경우들을 겪었거나 하시는 분들
조금 조언이나 충고 부탁합니다.

ps: 폐끼친 글을 썻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고민되서 . 선택이 중요하다하니깐...
그럼 지음아이 식구분들 좋은 하루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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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4.12.18 18:11
    일어 통번역은 아마 힘드실듯해요...
    보수도 적고 경력없이 막 대학 졸업한 사람한테
    일거리가 주어질지..
    통역쪽은 외대통역대학원나와도 이미 경력있는 선배들한테 밀려서
    일도 구하기 힘들고 보수도 굉장히 적다고 들었거든요..

  • ?
    스야:) 2004.12.18 18:59
    저도 일어 오랫동안은 아니지만 2~3년정도 배웠는데
    처음엔 일어 공부하는게 적성에 맞아서 당연히 이 쪽으로 진로를 정해야겠다 했었죠
    근데 보수도 너무 적고
    일어과 가서 공부하면 적성에도 맞고 재미도 있겠지만
    막상졸업하면 할만한 일도 없고 여러모로 걱정이라
    저도 일어는 따로 공부하는 쪽으로 맘 접어가고 있는데 ...

    호텔관광경영이나 호텔관광학부 뭐 이런쪽은 어떠세요 ?
    전 영어를 못해서 이런쪽도 어렵겠지만 영어 조금만 잘 하시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적성 살려서 좋아하는 일도 할수있을것같은데 ..
    중요한 일이니깐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보세요
  • ?
    앗싸-_-v 2004.12.18 19:15
    일어만 하시면 나중에 더 난감합니다. 같이 병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번역 역시 유명한 번역가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기 때문에 힘들테구요...일어만 하시지 말고 다른 것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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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怜]KYOIㆀ 2004.12.18 19:30
    아 호텔관광이나 호텔외식학부. 도움이 될듯해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만
    얼굴이 안된다고 퇴자맞고 왔습니다 =_=.............말씀 감사해요.
  • ?
    도모토 3세 2004.12.18 19:53
    일어는 교사가 최곱니다...좋게말하면 일본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열망때문에 하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철밥통끼고살려고 하는거죠(저도 교사를 노리는 타입 -_-;;;)
    아마도 지금상황에서는 일어계열쪽은 교사가 가장 낫다고 확신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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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꼬★ 2004.12.18 21:58
    저도 진로희망이 일어쪽의 직업을 갖는건데요. 번역사를 너무 하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일어 잘하는 사람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정말 뼈빠지게 공부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반 친구중 일본에서 3년 살다 온 친구가 있거든요. 정말 말 하나하나 유창하게 잘해요. 더군다나 이번에 JLPT 1급을 봤는데, 어떻게 됐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아무튼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 친구는 통역사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괜히 민망해지는 기분이더라구요. 물론 제 결론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라는 말을 얘기해드리고 싶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과를 선택했으면 해요.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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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츈- 2004.12.19 04:29
    지금 님나이대에 고민하는것이.하고싶은일과 해야하는일사이의 gap이너무 크다는거죠.물론 저도 늘 그런고민을합니다.하지만 지금은 다니던대학때려치우고 알바하면서 좋아하는 일본문학실컷읽고,좋아하는일본문화300%즐기고있는저이지만.결국은 백수에요; 일본문학이 너무좋아서 일문학쪽으로 공부를생각했습니다만 너무배가고프다는이유로 스스로 일문학을 취미의 뒤안켠으로 남겨뒀습니다.이렇게 좋아하던일은 하나둘씩 현실에 꺾여져갑니다.보통의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은.
    일어과. 비추천입니다..님께서 일어가 미치도록좋으시다면 어쩔수없고 또 님께서 끓어오르는 정열로 일어를쌈박하게배워서 일어를바탕으로한 새로운전문직으로갈수있는 진로의 길을 창창히 여실수있으시다면 일어열심히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여건은 좋지않고 또 그만한 자신감도 없는게 지금 님나이댑니다.
    그리고 前컴공과인 제경험으로 비춰서 컴공쪽으로 관심이나 흥미, 기본적인 지식없으시다면 학교생활힘듦니다. 해킹보안과라는 메리트는있네요.굉장히 신선하다고나할까.저는 해킹보안에 한표입니다.하지만 중요한것은 님의 마음가짐입니다.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해킹보안이라는것이 아무래도 프로그래밍의 연장인거같으니 컴퓨터프로그래밍은 님께서 마음 단단히드셔야합니다.(와우 너무 극존칭이네요;)그리고 한마디 덧붙히자면 컴퓨터프로그래밍아니더라도,님이그렇게 좋아하는 일어라도 어느하나 쉬운게 없다는것입니다. 저도 일어를좋아하고 오래했다면한사람인데 요즘들어서 더 알수없다고 느껴집니다.남의나라말이라 마침표하나에도 감정이 다르다고나할까..아무튼!!! 힘내십시요! 해야하는일을 하고싶은일로만든것이 성공한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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